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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사상 초유의 김정은 동행...엄마 밀어낸 딸 / YTN

2025-09-06 3 Dailymotion

베이징역에 도착한 김정은의 전용열차. <br /> <br />플랫폼 위로 걸어 나온 김 위원장보다, 사실상 뒤를 따라 나온 딸 주애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더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후계자로 거론돼온 딸 주애가 김정은의 해외 일정에 동행한 건 처음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 베이징에 도착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거기까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톈안먼 망루로 걸어가는 길에도, 망루 위에서도 김정은 곁에 주애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각국 수행단까지 대부분 참석한 연회장에서도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은 식별됐지만, 주애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양자 정상회담 등 다른 외교 일정도 마찬가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 성격상 어린 자녀의 참석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는 지적과 함께, 애초 이번 동행 목적이 외교무대 공식 데뷔가 아닐 수 있단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차기 지도자로서, 후계자로서 교육 차원에서 견문을 넓히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단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용현 /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(YTN 출연) : 김주애가 간접적으로 외교 무대에서의 전체적인 상황들을 보는, 그런 학습의 과정인 것이다,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미 김정은 옆자리를 딸 주애에게 내주고 뒤 따라다니던 어머니 리설주는 이번 방중 기간 아예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애를 돋보이게 하려는 북한 정권의 의도는 여전한 것으로 보이는데, 통일부도 주애에 대한 예우 수준은 계속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양영운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0608083434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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